김천시, 저출산 극복 정책 지원 강화

2017-01-15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는‘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한다.
 김천시는 시비 9억7400만원을 확보해 출산장려금을 첫째 80만원(출생 50만원, 돌 30만원), 둘째 340만원(출생 100만원, 10만원·2년간), 셋째 680만원(출생 200만원, 10만원·4년간), 넷째 900만원(출생 300만원, 10만원·5년간)을 인상 지원하고 임신 20주 이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태아 기형아 검사비 무료 쿠폰을 지원하는 등 임신과 출산 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임산부 엽산제, 철분제, 영양제 제공,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요가 명상교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미숙아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및 환아관리,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청소년 산모 의료비, 신혼부부 건강검진 등 다양한 저출산 극복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