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맞춤형 정보화교육 ‘관심집중’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은 올해 무료로 운영하는 정보화교육을 다음달 6일부터 시작한다.
　정보화교육은 60대 이상 노령층 뿐만 아니라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는 정보화 교육을 통해 107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일부 교육생은 정보화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영덕군은 교육생이 원하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월별 교육 프로그램과 정규 과목을 따라가지 못하는 고령층 등의 정보화교육을 위해 단계별로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교육 과목은 △엑셀 △파워포인트 △스마트폰 활용 등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소셜네트워크(SNS), 앱 활용, 이미지 편집 등을 교육해 그동안 스마트폰이 있어도 전혀 활용하지 못했던 고령층에게 인기가 높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스마트폰 교육 호응도가 좋아 올해 스마트폰 교육을 확대했으며 교육생 설문조사를 통해 정보화 교육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한편 교육 신청은 정보화 교육장(영덕 730-6678, 영해 730-6687)으로 전화 또는 방문해 사전 접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