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署, 사랑나눔 헌혈 릴레이 동참

자발적 참여… 따뜻한 경찰상 구현

2017-01-16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경찰서는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 헌혈차량이 방문해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최근 헌혈공급이 급격히 감소됨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긴급 혈액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실시하게 됐다.
 경찰서 직원과 구미 방범순찰대 의경 30여명이 자발적인 헌혈로 사랑나눔 문화의 확산과 따뜻한 경찰상을 구현했다.
 헌혈에 참여한 구미서 소속 고필국(31세) 경장은 “헌혈에 참여함으로서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한섭 구미서장은 “혈액수급의 차질은 국민의 안위와 직결됨에 따라 구미경찰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