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사과농가 등친 50대 구속

2017-01-17     이정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경찰서는 지난 13일 영세 사과농가에 6500여만원을 편취한 B씨(57)를 구속했다. B씨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11월 15일까지 청송군 현서, 진보면과 인근 영양군 등 사과재배 농가 7명에게 사과를 공급해주면 판매해서 대금을 지불하겠다고 속여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씨의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