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조사선 진수식

2017-01-17     황경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17일 담수생물의 체계적 연구를 위한 연구조사선을 건조·도입해 상주보 상류 가람수호 계류장에서 진수식을 가졌다.
 이번에 건조·도입되는 연구조사선은 강의 옛말인 가람과 지키고 보호한다는 의미의 수호를 결합해 ‘가람수호’로 명명했다.
 가람수호는 길이 10.6m, 폭 2.9m, 5t급이며 최고속도 39노트의 재원을 가지며 연구자 10명이 탑승 가능한 선박이다.
 담수생물 연구에 최적화된 연구장비와 항해·통신장비를 탑재하고 고성능 수환경분석기, 하상구조분석기 등의 첨단조사장비를 장착해 수환경 분석 및 시료 채집 등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현장조사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