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署, 난폭운전 외국인 피의자 입건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경찰서는 17일 통행량이 많은 국도에서 난폭 운전으로 주변의 차량 운전자들에게 위협을 가한 외국인을 적발해 도로교통법위반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외국인 A(29)씨는 지난 6일 오후 4시께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4번 국도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약 5km를 진행하는 동안, 차량들을 추월하기 위해 1,2차로를 번갈아 가며 지그재그로 운전해 주변 운전자들에게 교통상 위험을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