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30일까지 설명절 맞이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허용

2017-01-17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중앙시장 역전로, 번개시장 백산로, 해평시장 강동로 주변도로에 대해 주·정차를 허용한다.
 시는 설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들 3개 시장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주·정차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차허용 구간의 경우 중앙시장 역전로는 구미역삼거리에서 원평삼거리까지며, 번개시장 백산로는 화이트세탁소에서 음양약국까지다.
 해평시장 강동로는 해평버스터미널에서 낙성교까지다.
 시는 시민들이 전통시장 주차허용 구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시행 구간 내에 현수막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통한 경제회복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