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직 기강 확립 위해 복무점검

명절 분위기 편승한 복무해이·일탈행위 방지

2017-01-17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차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직자로서의 모범적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직원 복무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17일부터 19일까지 시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2개 반, 13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을 찾아가 복무점검을 펼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출근시간 준수 여부 △각 부서별 보안관리실태 점검 △전열기기 관리 및 화재예방 상태 점검 △비상연락 체계 및 당직근무 상황 점검 등 복무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지난해 산격동으로 이전한 별관 청사에도 복무점검을 실시해 새로운 환경에서도 시민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근무분위기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복무점검 후 지적사항과 관련, 동일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전 부서에 통보하고, 현장지도 및 시정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대통령 직무대행 정국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 공직기강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대구시정이 될 수 있도록 복무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