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1000억 판매 목표

시, 18일 서문시장서 판촉활동

2017-01-17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가 올해 온누리상품권 1000억원 판매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시는 18일 오후 2시, 서문시장에서 권영진 시장, 류규하 시의회의장, 김문환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윤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장, 김영오 전국상인연합회장, 송외선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행사를 펼친다.
 이날 구매약정 금액은 대구상공회의소 10억원,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대구은행, 대구공무원노조 각 5억 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2억 원, 한국감정원,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성서산업단지 관리공단,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대구경북지회, 이마트가 각 1억 원, 대구신세계백화점 3천만 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전통시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대형유통점(이마트, 신세계백화점)이 약정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8000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별도로 시청 실국장과 직원 등 시청공무원 100여 명이 서문시장에서 장보기행사도 벌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힘입어 우리지역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이 지난 2013년 109억 원에서 작견 898억 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면서 “올 해에는 반드시 1000억 원을 판매하여 민생경제에 온기가 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