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사람냄새 나는 경북 건설 중심 돼야”

김관용 지사, 포항지역발전協 초청

2017-01-18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가 지난 17일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명사초청 특강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허상호 포항지발협 회장,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특강은 포항의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자로는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맡았다.
 김 도지사는 포항의 발전방향과 도정운영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김 도지사는 “포항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도시”라며 “경북의 중심도시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 도지사는 “포항신항, 포항방사광가속기 등을 충분히 활용해 더욱 큰 도시로 도약 가능하다”면서 “앞으로도 포항이 경북의 대표도시로서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도지사는 특히 “경북을 사람냄새 나는 고장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포항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올해 명사초청 특강 자리를 자주 마련해 포항 발전방향을 계속 모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