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골프 주역들 새해 일제히 첫 출격

안병훈·이수민·왕정훈·송영한

2017-01-18     연합뉴스

 한국 남자 골프의 주역으로 우뚝 선 안병훈(26), 왕정훈(22), 이수민(24), 송영한(26)이 일제히 새해 첫 대회에 출격한다.
 유럽프로골프투어 신인왕을 차례로 차지한 안병훈과 왕정훈, 그리고 지난해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첫 우승을 일군 이수민은 1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아부다비 골프장(파72) 개막하는 유럽프로골프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 나란히 출전한다.
 연말을 휴식과 훈련으로 보낸 안병훈, 왕정훈, 이수민은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부터 본격적으로 올해 일정을 시작한다.
 송영한은 19일부터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파71)에서 나흘 동안 치러지는 SBMC싱가포르 오픈에 출전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