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원 울진군수, 중앙정부 찾아 내년도 역점사업 예산 요청

2017-01-18     황용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군은 17일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하는 등 내년도 역점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에 나섰다.
 이날 임광원 울진군수는 내년에도 원활한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 2개 부처(산림청,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담당 실·과장과 면담을 가졌다.
 임 군수는 △백암 산림휴양밸리 조성 계획 △북면·금강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소나무 재선충병예방 지원 등 내년도 주요 역점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임 군수는 그동안 재정력 강화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올해 현안사업 국비 7500여억원을 확보했다.
 예산은 3월 본격 착공에 들어가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 225억원을 비롯해 금강송 에코리움 조성사업(99억원), 백암숲체험교육장 조성사업(22억원), 죽변항 정비사업(126억원), 죽변항 이용고도화사업(20억원), 후포항 1단계 정비사업(82억원), 후포마리나항만 개발사업(85억원) 등에 투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