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안전한‘水’공급 총력

올해 상하수도 분야 32개 사업 304억 투입… 100% 조기 발주

2017-01-18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올해 상하수도 분야 32개 사업에 국비를 포함해 총 304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사업비를 상반기에 100% 조기 발주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수도 주요사업은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비롯해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12건(88억원)·노후관 개량사업 6건(12억원)·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7개소(14억원)에 투입된다.
 하수처리시설사업은 하수관로 정비사업 8개소(110억원)·마을하수도 확충사업 6개소(47억원)·하수처리장 정비 등 하수시설 정비(33억원)에 각각 투입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맑은 물 공급과 수질 환경 보전 등 주민생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김천시는 지방상수도 보급률 85.8%, 하수도 보급률 76.8%로 상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와 경북도청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해 국도비 95억원, 복권기금 1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의 최고 자원 중 하나가 맑고 깨끗한‘물’인데 시민들이 수자원을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공사가 시작되면 다소 불편하더라도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