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한옥 건립 보조금 최대 4000만원 지원

3월 31일까지 신청 접수 받아

2017-01-19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올해 한옥건립 지원사업을 통해 한옥 신축 시 최대 4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옥건립 지원사업’은 유교 문화와 전통 건축 문화유산의 보고인 안동의 문화적 가치를 향상하고 한옥의 아름다운 건축미와 경관을 보존·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고품격·친환경 주거형태인 한옥의 보급으로 경북형 한옥의 확산과 이를 토대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옥 신축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한옥 건립 보조금은 동당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되며 경북도와 안동시가 각각 2000만원씩 부담한다. 지원조건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면서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으로 바닥 면적 60㎡ 이상의 한옥을 신축하는 경우 지원 가능하다.
 오는 3월 31일까지 시 건축과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검토를 거친 후 4월 중 경북도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