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신도청 연계 도로망 구축 속도낸다

어신리~금능리 진입도로개설 480억 투자

2017-01-19     박기범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신도청 이전 2년을 맞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다양한 건설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예천읍 남본리~호명면 금능리까지 도청 신도시를 연결하는 4차선 직통도로(8.5㎞)가 개통돼 신도시와 예천읍을 연결하는 교통접근성이 높아져 신도시 인구의 유입 촉진과 지역 관광활성화 및 농·특산물 판로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올해 국도 28호선~신도청간 진입도로개설(어신리~금능리)을 위해 4.6km에 480억 원을 투자해 설계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역현안사업 5지구 23억원을 투입하고 군도사업 2지구에 22억원으로 재난위험교량 상금교를 개체키로 했다.
 농어촌도로 및 위험교량 정비를 위해 4지구에 8억원, 국도34호선 용궁~개포간 선형개량사업에 41억원, 국도 59호선 구간 내 공덕 및 오지 교차로 개선에 19억원을 투입해 사통팔달의 도로망 확충과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모래살포기 및 제설장비를 갖추는 등 쾌적한 도로환경으로 교통안전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발전의 기반이 되는 도로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