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취약계층·장기 실업자 대상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시행

2017-01-22     채광주기자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은 취약계층 및 장기 실업자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3~6월까지로 봉화·춘양·석포 3개 읍·면에서 시행되며 군은 환경개선 정비사업 및 편의시설 유지보수사업 등의 분야에 근무할 10여 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로 참여 희망자는 2월 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주민복지담당에 신청하면 된다.
 근로조건은 만 65세 미만의 경우 1일 6시간(주 5일), 만 65세 이상자의 경우 1일 3시간(주 5일) 근무하게 되며 시급 6470원의 기본급 제공 및 주·연차수당, 부대경비가 별도로 제공된다.
 원치언 새마을경제과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나아가 재취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