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철저한 문단속으로 빈집털이 예방

2017-01-23     경북도민일보

[경북도민일보]  설렘과 기쁨을 안고 찾아가는 정다운 고향길, 금년 설 명절은 주말과 대체휴일이 맞물려 4일간의 황금연휴가 될 것 같다.
 긴 연휴만큼이나 좀도둑, 빈집털이범 등 불청객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예상된다.
 항상 주민의 가까이에서 범죄로 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산소 같은 군위경찰은 설 명절특별방범활동기간을 설정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한정된 경찰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 좀도둑을 예방 할 수 있는 수칙을 소개 한다.
 하나, 대문·현관 출입문은 이중잠금 설치하고, 우유·신문 투입구를 막아 문단속을 생활화 합시다.
 둘, 침입이 가능한 취약장소는 방범창· CCTV·가스배관 철침판 설치 등 방범시설을 보완합시다.
 셋, TV·조명 등은 예약기능을 이용하여 인기척이 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범죄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넷, 고가의 귀중품은 은행에 보관하고, 집에 두어야 할 경우 여러 곳에 분산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 장기출타 시에는 가까운 파출소에 빈집예약 신고를 하고, 택배·전단지 등이 쌓이지 않도록 경비실이나 이웃에 부탁합시다.
 여섯, 수상한 사람과 차량을 발견하거나, 피해를 당하신 경우는 즉시 112로 신고를 해 주십시오.
 우리나라 속담에“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말이 있듯이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다. 이웃과 따뜻한 관심으로 집단속을 철저히 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가 되기를 바란다. 박경규(군위서 생활안전계 경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