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 4년제 `발돋움’

2007-07-11     경북도민일보
 
 
 김천대학(학장 강성애)은 11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김천대학의 4년제 전환을 위한 정관변경인가 승인을 확정 통보받았다.
 김천대학은 올해 1월 교육인적자원부에 정관변경인가를 신청해 교육부와 대학설립심사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이날 승인이 확정됐다.
 이로인해 김천대학은 2008년 상반기 중 교육인적자원부로터 대학설립인가 승인만 거치게 되면 2009년 3월 1일부로 4년제 대학교로 새로운 제2창학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김천대학을 4년제 전환을 위하여 시민 7만여 명의 서명을 받아 학교측에 전달하는 적극성을 보였고,이를위해 지난해 1월에는 4년제 추진을 위한 기초조사와 기획안 검토, 4년제 추진기획단 발족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4년제 정관변경인가승인을 계기로 김천대학은 2009년 4년제 개교를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및 학과조정, 4년제 신입생 모집을 위한 준비 등 본격적인 개교준비에 돌입하게 됐으며 임상병리과 등 총 4000여명 규모의 보건계열 명문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