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믿을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 총력

2017-01-25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최근 청도 공공하수처리시설(일일 7600t) 차집관로의 불명수 발생에 따른 수밀성 확보와 침하로 인한 관 안전성을 위해 청도·화양읍 일원에 하수차집관거 개량사업을 착공했다.
 그동안 청도하수관거 노후화로 불명수 유입으로 하수처리에 많은 애로가 발생하자 청도군은 환경부에 사업비 지원을 건의해 총사업비 113억원(국비 62억원, 기금 31억원, 군비 20억) 의 재원을 확보해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행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오수관(간선) 8.4㎞(부분 보수 2.7㎞, 전체 보수 3.2㎞, 굴착교체 2.1㎞, 관로이설 0.4㎞) 보수를 실시하고 맨홀보수 및 인상작업 등도 동시에 실시한다.
 군은 “공사가 완료되면 불명수 유입 차단으로 청도·화양 하수처리시설의 처리효율 증대와 청도천 수질도 개선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