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대구 의료기관·약국 2200개소 비상진료

2017-01-25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는 대구시의사회 등 의료관련단체의 협조로 설 연휴기간 중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비상진료를 펼친다.
 25일 시에따르면 설 연휴기간에 관내 27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에서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실시하고 응급실이 아니더라도 보건소를 비롯해 847개 당직의료기관과 1341개 휴일지킴이 약국이 정상 운영된다. 또 편의점 등 964개소의 의약품판매업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용 일반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날에도 대구시 의사회의 도움으로 설 당일 동네의원 20개소를 운영함으로써 진료를 볼 데가 없어 가벼운 질환에도 불구하고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환자들의 불편을 덜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