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 추진

2017-01-30     황용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군은 인구 노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총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중소형 농기계 235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은 지난해 실시한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인이 많이 선호하는 다목적관리기·농산물건조기·비료(퇴비)살포기 등 농기계를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가 거주지 읍면사무소(산업팀)로 신청하면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군은 농기계를 지원받지 못한 농가에 우선 공급할 방침이다.
 중소형농기계 공급지원 사업은 정부지원 농업기계 목록 제품에 한해 권장소비자가격 기준으로 200만원 이상이면 100만원까지 보조되고 200만원 이하이면 보조비율(50%)에 따라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 추진으로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는 물론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