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지역농업 미래 10년 살핀다

2017-02-02     여홍동기자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고령군은 최근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2025 고령군 농업·농촌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분과토론회의를 가졌다.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해 농협·농업인단체장·품목별대표 등 90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분과토론회의는 농업인·농협·행정이 함께 모여 시설원예·쌀산업·6차산업·축산분야 분과를 구성해 지역농업의 현황진단·대안마련·실행방안 모색과정에 참여해 의견 교환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각 분야별 생산·유통·정책의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역농업 리더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발전적이고 실현가능한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됐다.
 곽 군수는 토론회의에서 “지역농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리적 특성을 살려 향후 10년간의 지역농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