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생·파산신청·창업 운영자금 등 무담보·무보증 지원

신용회복 Q&A

2017-02-07     경북도민일보

[경북도민일보] 포항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현재 신용회복위원회 포항지부(4명·상시 근무), 포스코미소금융재단(1명·매주 수요일 근무), 한국자산관리공사(1명·매주 화·목·금 근무) 직원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빚이 과중한 채무자를 위해 경제적 재기를 지원해드리는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지원 및 개인회생·파산신청지원, 대부업체 등에서 대출받은 고금리 대출을 전환해주는 국민행복기금의 바꿔드림론, 제도권 금융회사 이용이 어려운 분들에게 창업,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임대주택보증금대출 등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하는 미소금융지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신용회복위원회에서는 단기연체자(연체 30일 초과~90일 미만)를 위해 약정이율을 50% 낮춰 최대 10년으로 분할상환하게 도와드리는 프리워크아웃과 채무불이행자(옛 신용불량자, 연체 90일 이상)를 대상으로 연체이자, 이자 전액감면, 원금 0~90%로 감면해 최대 10년으로 분할상환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리는 개인워크아웃제도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전국 법원 및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해 개인회생 및 개인파산 신청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국민행복기금은 신용등급 6등급 이하자를 대상으로 대부업체,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대출받은 연 20% 이상(자영업자는 15%)의 고금리 대출을 국민행복기금 보증을 통해 연 6.5%~10.5%의 금리로 전환해주는 바꿔드림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포스코미소금융재단에서는 신용등급 7등급 이하자(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이하자,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요건에 해당자) 중 창업자금,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임대주택보증금 등을 연 2.5%~4.5% 금리로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포항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상담전화는 ‘1397’입니다.
권순학(포항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