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바람직한 사교육문화 조성

학원 대상 정기 지도점검 실시

2017-02-07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은 지역 학원에 대해 연중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학원 140개원, 교습소 77개소, 개인과외교습자 621명이 대상이다.
 올해 정기지도점검은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교습비 등 옥외가격표시제와 개인과외교습자 외부표지부착이 의무화돼 주요 개정 내용을 위주로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한다.
 또한 학원 및 교습소의 운영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학원 및 교습소의 불법·편법 운영을 시정하고 불법 고액 개인과외 교습 등의 예방을 위해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한다.
 각종 민원 발생 소지를 미연에 방지해 학원 운영 정상화 및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을 위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 지도점검 사항으로는 학원비(교습비) 초과징수, 게시 의무사항 준수, 등록 외 교습과정 운영, 제장부 비치 및 관리, 무자격 강사 채용, 개인과외교습 외부표지부착 등 학원(교습소)개인과외 등이다.
 이금옥 경산교육장은 “학원 등의 운영 전반에 대해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지도·점검으로 건전한 사교육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