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농업 경쟁력 강화 지원 확대

2017-02-07     기인서기자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는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가에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FTA와 소비 감소로 어려운 쌀·밭농업의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을 지급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조건불리 지역 직불금은 4월 28일까지 동시에 접수받고 논 이모작 밭직불금 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 접수 받는다.
 시는 농업인 접수 편의를 위해 직불제 신청기간 동안 읍·면·동의 특성에 따라 2~5일간 집중 접수기간을 설정해 농업경영체 등록과 직불제 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공동접수센터를 운영한다.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신청기한 내 농업경영제 등록을 하고 통합신청서를 거주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천사무소나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직불금은 평균 45만원/ha으로 전년 대비 5만원 인상됐다.
 특히 진흥지역 안과 밖을 구분해 안은 57만5530원/ha, 밖은 43만1648원을 처음으로 차등 지원한다.
 조건 불리 직불금의 지원단가도 전년도보다 각각 5만원이 인상된 농지 55만원/ha, 초지 30만원으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