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지역 온정 봇물… 한파 녹이다

2017-02-07     황경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한파에도 상주지역의 온정의 손길은 이어지고 있다.
 상주시 화서면 이래도 씨는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40포(800kg)를 화서면에 기탁했다. 이 씨는 매년 사랑의 성금모금 운동에 100만원을 기탁해오고 있다.
 또한 (재)상주시장학회에서 추진하는 ‘상주사랑 1인 1구좌 갖기운동’에 적극 동참해 장학기금 240만원(매월10만원씩, 2년 납부)을 기탁하기도 했다.
 또한 상주 계림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선옥)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계림동과 상산새마을금고에서 쌀을 후원받아 독거어르신,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60세대에 사랑의 가래떡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상주 신흥동 번영회(회장 오용영)는 최근 생활형편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가정 24가구를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 120만원(가구당 5만원)을 전달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