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북카페, 클래식 흐르는 힐링공간으로

시민 활용도 향상 위해 재정비

2017-02-07     김대욱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시의회가 1층 로비에 있는 북카페를 시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정비했다.
 시의회는 고요했던 기존 북카페에 잔잔한 클래식 선율을 틀어 방문하는 이들의 오감을 즐겁게 하고 있다.
 7일 의회를 찾은 한 시민은 “의회 청사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잔잔하게 울려 퍼지는 클래식 음악 소리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의회 관계자는 “의회 로비를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 클래식을 들을 수 있는 시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 문화 예술 공간으로 만들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 달라”고 했다.
 의회 1층 로비에는 시민들이 언제라도 와서 편하게 쉴 수 있는 녹지공간, 갤러리, 인터넷존, 북카페와 의회홍보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