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전

2017-02-07     윤대열기자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6일 오미자 6차 산업화 현장을 찾은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에게 단산터널 조기착공과 폐광기금 200억원 추가 확보를 건의했다.
 이날 송언석 2차관은 기재부 경제예산국장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 등과 함께 문경오미자를 활용한 고추장 와인 등 가공품 생산 현장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업회사 법인을 방문하기 위해 문경을 찾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 지원 사업으로 추진된 단산터널 개설공사의 민원해결을 위해 내년도 총사업비 400억원 반영과 폐광지역 대체산업 융자금 200억원을 올해 정부 추경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정부 공모사업과 신규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