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문경유치원’ 으로 불러주세요

문경교육지원청, 9월 개원 예정 공립 단설 원명 확정

2017-02-07     윤대열기자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개원 예정인 공립 단설유치원의 원명을 문경유치원으로 확정했다.
 원명 공모는 지난달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실시했으며 총44개의 원명이 응모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5일 원명선정위원회를 열고 내부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2일 문경유치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문경유치원이라는 원명은 문경의 지명을 나타내는 명칭이자 그 어원인 문희경서(경사스럽고 상서롭다)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선정된 원명은 경북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9월 1일부터 적용하게 된다.
 이명수 교육장은 “단설유치원의 설립은 기존 병설유치원의 시설 노후화 및 과밀학급의 해결뿐만 아니라 유아만을 위한 독립적 적문적인 경영체제를 확립해 질높은 유아교육의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