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컴백 무대는 ‘윙스 투어’

18일 서울 콘서트서 새앨범 첫선

2017-02-08     연합뉴스

인기그룹 방탄소년단이 콘서트에서 새 앨범 ‘윙스 외전: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의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8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8~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BTS 라이브 트릴러지 에피소드 Ⅲ 더 윙스 투어’(2017BTS LIVE TRILOGY EPISODE Ⅲ THE WINGS TOUR)에서 ‘봄날’과 ‘낫 투데이’(Not Today) 등의 신곡을 라이브로 처음 들려준다.
빅히트 측은 “이번 투어는 2014년부터 시작한 ’라이브 트릴러지 에피소드‘의 마지막 시리즈로 지금까지 이어진 스토리텔링의 한 부분을 완성하는 공연”이라며 “신곡 무대까지 더해 팬들에게 선물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13일 0시 음원사이트에 공개될 ‘윙스 외전’은 지난해 10월 발매해 국내외에서 사랑받은 정규 2집 ‘윙스’에서 미처 전하지 못한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앞서 석 장의 ‘화양연화’ 시리즈와 ‘윙스’ 앨범을 통해 청춘과 성장에 관해 이야기했다면, 이번 외전에서는 아픈 청춘에 따뜻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앨범에는 ‘윙스’의 기존 수록곡들과 ‘봄날’, ‘낫 투데이’, ‘아웃트로: 윙스’(Outro: Wings), ‘어 서플리멘트리 스토리: 유 네버 워크 얼론’(A Supplementary Story:You Never Walk Alone) 등 신곡 4곡까지 총 18곡이 수록됐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