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노후가로등 LED등으로 교체
10억 들여 내달부터 순차적 진행
2017-02-08 여홍동기자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군은 3월부터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골목의 노후된 보안등 약 1400등을 LED등으로 교체한다.
기존 보안등(나트륨 150W)은 소비전력이 높고 에너지 효율도 떨어지며 사물에 대한 식별이 명확하지 못해 교체가 시급성이 상태다.
이번에 교체하는 LED등(50W)은 기존 나트륨등에 비해 수명이 3~4배 가량 늘어나고 탄소 배출량을 줄여 대기환경 보호는 물론 농촌환경 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은 이에 앞서 2015년부터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가로등 및 보안등에 표찰을 부착하고 전산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가로등 2414등을 LED등으로 교체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순차적으로 낡은 보안등을 밝은 LED등으로 교체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