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2016년도 지방세 672억 납부

2017-02-09     황용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최근 울진군에 2016년도 귀속분 지방세 672억원을 납부했다.
 이 가운데 2015년도 1월에 개정된 지방세법(발전량 kWh당 0.5원 → 1원)에 따라 납부한 지역자원시설세는 418억원이다.
 한편 한울원전이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울진군에 납부한 지역자원시설세,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총 누계액은 4183억원이다.
 건설 중인 신한울 1·2호기가 가동을 하면 울진군 지방재정 확충에 더욱 기여할 것이다.
 한울원전은 국내 가동 중인 원자력 발전소 25기 중 6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2기를 건설 중이다.
 지난해 한울원전 발전량은 418억kWh로, 국내 총 발전량 5288억kWh의 약 8%를 점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