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쇼핑 에스컬레이트`위험천만’

2007-07-12     경북도민일보
상주 무양동 홈 에버 사고 발생…고객안전 `위협’
 
 
 
 
 
 
 
상주시 무양동에 위치한 홈 에버내 1층에서 2층로 올라는 계단식 에스컬레이트  
 
 
 
   상주시내 홈 쇼핑센터내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트가 급경사로 설치돼 안전사고를 유발시키는 등 고객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일 오후 3시께 상주시 무양동의 홈 에버내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식 에스컬레이트에서 김모(74)씨가 굴러 떨어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가 발생한 계단식 에스컬레이트는 길이 10m, 발판폭 60.3㎜로써 승강기 제조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고 경사각도인 35˚를 적용했으며 에스켈레이트 앞에 급경사로 인해 위험하다는 안내글만 게첨돼 있는 상태다.
 그러나 계단식 에스컬레이트는 급경사에 대한 안전대책이 전무해 고객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있는 실정이며 특히 어린아이나 노약자들에게 더욱 안전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대해 홈 에버내측 관계자는 “안전관리 책임가 상주하고 있다”며 “앞으로 안전과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