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름·이효빈·황대헌 쇼트트랙 ‘금빛합창’

2017-02-12     연합뉴스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첫날부터 ‘금빛 환호성’을 질렀다.
 노아름(전북도청)은 12일(한국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40초818의 기록을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열린 남자 1500m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금·은·동을 모두 휩쓸었다.
 이효빈(서울시청)이 결승에서 2분25초760의 기록으로 홍경환(서현고·2분25초843)을 0.083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한 가운데 임용진(경희대·2분25초899)은 3위를 차지했다.
 ‘금빛 바통’은 1000m 1차 레이스에 나선 황대헌(부흥고)이 이어받았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