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상습침수지역 피해 막는다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 추진

2017-02-12     여홍동기자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고령군은 도심지 침수예방과 원활한 빗물배제를 위해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옛날부터 사용해 오던 석축형 수로와 노후 흄관 등을 전면 교체하고 폭우시 빗물 상습 정체구간과 침수지역에 대해서도 하수관로 단면을 확대해 폭우시에도 안전한 대가야읍을 만들기로 했다.
 군은 2014년 12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2015년 12월 하수도 정비대책 수립완료,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완료를 거쳐 올해 2월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공하게 됐다.
 대가야읍 시가지 중 침수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장기공단 하수관로 교체를 시작으로 읍 시가지 주요구간에 대해 연차적으로 진행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