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구제역 조기 차단 ‘온힘’

유관기관·생산자단체와 연석회의

2017-02-13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최근 전북 정읍 등에서 발생되고 있는 구제역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생산자단체 대표자들과 연석회의를 갖고 예방접종 실태와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대책 협력을 당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구제역이 발생한 점을 감안해 만약에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전체 농가에 예방접종 의식을 고취 하고 의심축 발견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한 신고체계를 점검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제역 및 AI 방역대책 위기 상황이 최고의 수위인 심각단계 임을 고려해 당분간 축산농가가 참여하는 단체행사 및 소규모 모임도 금지해 줄 것을 생산자 단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의성군에는 1123호에서 11만4018두의 우제류를 사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