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2020년 인구 16만명 목표

郡 발전 5개년 계획 설명회… 정책평가단 등 200명 참석

2017-02-13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최근 군의원과 정책평가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발전 5개년 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미래 5년(2017~2021년)간 추진할 군정의 방향과 비전, 목표를 함께 군민들과 공유하고 구상한 계획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역량과 에너지를 모으기 위한 차원이다.
 군은 2020년에 인구 16만명의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칠곡시를 건설한다는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전략과 분야별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칠곡의 미래 비전과 한단계 성장·도약 위한 목표를 담은 5개년 발전계획은 △도시개발·관리 △경제·산업 △문화·관광 △농업·농촌 △교통·물류 △보건·복지·행정 등 6개 분야로 세분화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군은 앞으로 정부 정책 기조와 대내외 환경에 적극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괄목할만한 도시발전과 함께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차질없이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농기계특화 농공단지와 왜관3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계획대로 완료해 3600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 정주여건 개선, 도시인프라 구축, 명품 관광도시 조성 등으로 사람이 모이는 활력 도시 칠곡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중단기 발전 방향과 미래상을 담은 5개년 계획의 실현을 위해 13만 군민과 함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