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시드니서 새해 첫 전훈… 국가대표 선발전 담금질

2017-02-13     연합뉴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월드 챔피언 자리에 복귀하려는 박태환(28·인천시청)이 본격적인 담금질을 위해 15일 호주로 떠난다.
 박태환을 관리하는 ㈜팀지엠피는 13일 “박태환이 호주 시드니에서 2017년 첫 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15일 오후 출국한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오는 7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일정에 맞춰 귀국할 예정이다.
 박태환은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달 23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공개훈련을 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후 서울에서 가벼운 훈련을 이어온 박태환은 이번 시드니 전훈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태환은 올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를 정조준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