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1테이블 1플라워 운동

화훼농가 돕고 꽃소비 촉진

2017-02-14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경기침체와 청탁 금지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재배농가를 돕기위해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은 사무실 책상에 나를 위한 꽃을 놓아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 경조사용이 아닌 생활속 꽃소비를 늘이기 위해 마련했다.
 칠곡군은 왜관 금남지역에서 국화, 리시안사스, 튤립 등 화훼를 재배하고 있다.
 이곳은 낙동강 수자원과 일조량이 많은 지역으로 전국적으로 고품질 화훼 생산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구본대 한국절화협회 회장은 “청탁금지법 시행 후 꽃소비가 줄어 화훼 농가들의 마음 고생이 많다”며 “칠곡군에서 꽃소비 문화 정착에 앞장서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