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본부, 20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

2017-02-14     허영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오상권)는 오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동해안 경북 관내 유·도선 8척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에 나선다.
 지난 2015년에 시작한 국가안전대진단은 사회 각 분야별 진단을 통해 취약개소를 민·관이 함께 개선해 나가는 국가주도의 안전진단이다.
 우선 유도선 사업장은 이번달부터 3월 5일까지 자율적으로 자체점검을 벌인 후 고위험 유·도선 3~4척을 선정해 민·관합동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민·관합동점검 시 선박에 설치된 항해·기관장비, 인명구조장비, 승·하선 및 선착장 계류시설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종사자 대상 안전마인드 함양 교육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