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前 중앙일보 논설위원, 대선 출사표

자유한국당 입당… 오늘 기자회견서 공식 출마 선언

2017-02-14     손경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로 출마한다.
 한국당은 14일 보도자료에서 “김 전 논설위원의 입당식이 15일 오전 9시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는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김 전 논설위원은 입당과 함께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김 전 논설위원은 15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적으로 대선 출마선언을 한다.
 김 전 논설위원이 출마 선언을 하면 한국당 내에서 이인제 전 최고위원, 원유철 의원에 이어 세번째가 된다.
 강원도 원주 출신인 김 전 논설위원은 경희대 경제학과를 나와 중앙일보 정치부차장, 워싱턴 특파원, 논설위원 등을 지냈으며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보수 색채를 띤 대표적 논객으로 이름을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