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분천 산타마을 성료

58일간 관광객 11만명 방문

2017-02-14     채광주기자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대한민국 관광의 별 봉화군 분천 산타마을이 12일 올 겨울 운영을 마무리했다.
 산타마을의 이번 겨울 운영은 58일간이며 그동안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겨울 추억을 선사했다.
 산타마을은 지난해 말 코레일 철도노조의 장기파업 등으로 대도시 관광열차와 협곡열차가 운행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11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10여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보였다.
 봉화군 관계자는 “산타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체류형 문화관광벨트 조성, 백두대간 수목원과의 관광 연계,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한국의 대표 겨울관광지로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