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축구대표팀, 나란히 새해 일정 스타트

슈틸리케 감독 귀국, 女대표팀 파주 NFC 소집

2017-02-16     연합뉴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남자축구 대표팀과 2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도전하는 여자축구 대표팀이 새해 본격 출항을 위해 기지개를 켠다.
 유럽에서 두 달여의 휴가를 보낸 울리 슈틸리케 남자대표팀 감독은 오는 20일 낮 12시5분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입국 직후 공항 인터뷰를 통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도 오는 4월 ‘북한 평양 원정’으로 열릴 2018 아시안컵 예선에 대비해 본격 담금질에 나선다.
 여자대표팀은 슈틸리케 감독이 귀국하는 20일 오후 2시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훈련을 시작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