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 어린이 기호식품 집중단속

2017-02-19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보건소는 개학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어린이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
 점검대상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주변 200m 이내) 내에 위치한 분식점, 편의점, 학교매점 등 157개소의 식품 조리·판매업소이다.
 위생담당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구성된 6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학교 주변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불량식품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체의 위생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또는 무등록(신고)·무표시 원료식품 사용행위 △부패, 변질 등 원료 사용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이번 점검 결과에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중요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