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운영

내달부터 지역 중학교 22곳 대상… 찾아가는 소방교육 병행

2017-02-20     황영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북부소방서는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중학교 22곳을 대상으로 ‘2017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육은 참가 학생들이 안전을 주제로 소방관의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안전을 배우고 익혀서 나아가 타인의 안전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미래소방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교육은 소방의 역사와 업무 등 기본적인 소개, 시기별 안전사고 예방수칙 교육,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 소방차량과 소방관 개인장비 소개 및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포항북부소방서는 방문교육이 어려운 학교를 위해 찾아가는 직업체험 교실도 병행해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포항북부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