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행정으로 희망 경주 견인

최양식 시장, 소통마당 마무리

2017-02-20     김진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최양식 경주시장의 읍면동 소통마당이 20일 동천동과 중부동을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됐다.
 최 시장은 주민 소통과 현장 행정에 중점을 두고 23개 읍면동 주민의 불편사항과 지역 발전방안에 관한 여론을 청취했다.
 특히 민선 6기 후반기에 들어서며 가시적인 성과 창출로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시기임을 강조하며 지난해 경주시의 주요 성과와 올해 시정 비전과 사업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소통마당의 형식과 격식은 최대한 간소화하고 읍면장의 현안보고와 주민과의 대화에 주력해 내실을 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선 6기 시정의 전체적인 방향과 흐름을 읽을 수 있었던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실국소장 및 주요 사업부서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배석해 주민들의 다양한 현장 민원사항에 대한 궁금증을 즉석에서 해소했다.
 시는 소통마당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빠른 시일 내 결과 보고회를 갖기로 했다.
 문화관광, 농축수산, 건설교통, 생활밀착, 복지 등 분야별로 분류해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과 건의자에게 통보하고 연차사업 등 시일이 소요되거나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향후 계획을 알려 시민이 행정에 신뢰를 갖고 만족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소통마당으로 주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더 열심히 뛰어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찬 경주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