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영남대 교수 대한화학회 유기화학학술상

논문 발표 통해 새로운 유형의 유기반응 개발 모델 제시 평가

2017-02-22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이용록(57·사진) 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가 지난 16일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열린 2017년 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회 정기총회에서 ‘유기화학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새로운 유형의 방향족 및 헤테로고리화합물 합성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유기화학분야에서 독창적이고 탁월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그는 지난 20여년간 천연물 및 유기합성 분야에서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그는 여러 유형의 유기촉매와 염기를 사용해 기존에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유형의 유기반응 개발에 대한 성공적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새로운 유기반응 개발에 매진해 과학발전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