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중등교사 합격자 14명 배출

교직과정이수자 대상 임용특강 효과

2017-02-22     김진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범교육대학이 2017학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 총 1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학과별 합격자는 가정교육과 9명, 수학교육과 3명, 유아교육과 2명 등 총 14명이다.
 특히 가정교육과는 지난해 합격자 수와 대비해 3명이 증가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사범교육대학은 지난 2015년 11명, 지난해 15명의 임용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7년 연속 두 자리 숫자의 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대학은 교직과정이수자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임용특강 지원과 지난 2015년에 도입한 ICT기반 수업행동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예비교원 양성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진대호 동국대 사범교육대학장은 “임용시험 합격자를 다수 배출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의 질적 제공과 학생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특히 3년간 꾸준히 임용합격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정교육과는 임용합격률 향상을 위해 초청강연, 1대 1 맞춤형 임용지도를 통해 임용 동기유발과 학과의 지속적인 관심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