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재 에코인슈텍, 경주 투자유치 확정

시, 강소기업 유치 통한 고용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17-02-22     김진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친환경 건축단열재 전문기업 에코인슈텍이 경주에 투자를 확정했다.
 경주시는 지난 17일 에코인슈텍과 경주공장 설립을 확정하고 입주계약 등 행정절차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투자되는 공장은 건천읍 용명산업단지내 7703㎡ 부지에 총 150억원을 투자해 올해 10월 정상가동할 계획이다.
 에코인슈텍은 벤처기업 인증, 2016 혁신기업 대상 등을 수상한 기업으로 최근 기업부설 연구소를 신설해 친환경 건축자재 국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전국 영업망 확장과 매출 증대를 통한 제2의 도약을 위해 경주공장 신설을 결정했다.
 이병원 기업지원과장은 “강소기업의 경주 이전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술 중심의 강소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체계적인 노력과 찾아가는 맞춤형 유치활동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주를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