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로 이웃에 행복을 선물합니다”

구미 한선수베이커리&카페 선산읍 저소득 독거어르신 생신케이크 후원

2017-02-23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케이크는 행복한 순간을 책임지는 음식이잖아요. 이웃에게 행복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달콤한 케이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제과인이 있어 화제다.
 한선수베이커리&카페 한선수 대표가 그 주인공.
 한 대표는 지난 20일 선산읍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9세대에 생신축하 케이크를 후원했다.
 한 대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캠페인인 ‘착한가게’에 가입, 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4년 구미시 최고 장인으로 선정된 한 대표는 대한민국이 인정한 빵, 과자의 달인 제과기능장이다.
 한 대표는 “내가 가진 능력으로 이웃들에게 행복한 순간을 선물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달콤한 빵을 통해 행복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